- 5일 용신동 시작으로 7일간 진행…어르신들 만수무강 기원
전통 효사상을 계승하며 따뜻한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는 본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주로 맛있는 음식 대접과 함께 흥겨운 축하공연 등 한마당 잔치를 준비해 즐거움도 선사한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5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구 용신동에서 개최된 경로의 달 맞이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경로행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며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로의 달 행사는 10월 5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7일간 1일 2개동씩 운영된다.
10월5일 용신동/제기동, 10월7일 청량리동/회기동, 10월15일 전농1동/전농2동, 10월16일 답십리1동/답십리2동, 10월21일 장안1동/장안2동, 10월22일 휘경1동/휘경2동, 10월23일 이문1동/이문2동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