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배달 앱 등록업체·배달전문 업체 대상 야간단속 실시
이번 점검은 최근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에 대한 위생상태 불량 등의 불만 사항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라 마련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최근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직접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앱(요기요, 배달통, 배달의 민족) 등록 야식업체와 배달전문 야식업체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이들 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특히 야식 배달 전문음식점의 경우, 영업의 특성상 주로 야간에 운영하고 있어 야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적정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신고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