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이기우 총장은 최하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인천재능대를 지난 2006년부터 총장을 맡아 9년이라는 시간동안 4년제 대학도 부러워 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성장시켰다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을 시작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선정, 전문대학 최초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선정을 비롯해 최근에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A등급) 대학에 선정되는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전문대학의 교육성과를 집약하는 취업률에서 최근 2년 연속 수도권 1위(가, 나그룹, 4년제 포함)를 달성하며 취업에 가장 강한 최고의 대학으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캠퍼스를 개원하며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했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고의 인재보다는 어떠한 조직에서도 인정받는 최적의 인재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각인시켰다.
이코노미스트,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경제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가치 · 글로벌 · 미래 · 인재 등 13개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경제 리더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