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일요신문] 경기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8일 개막된다.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과 전국 17개 시·도를 비롯해 40개국 대표단과 관광객 등이 참가한다.
슬로라이프 혁신관·굿푸드관·굿라이프관 등 전체 3개동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선 세계인의 밥상과 전통식품이 선보인다.
한눈에 50개국의 밥상을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명인 명품관에선 80인의 작가들이 전통·현대·자연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유명 세프들이 대회기간 19회에 걸쳐 푸드쇼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8가지의 슬로라이프 어드벤처도 준비했다.
113개 한국인의 밥상문화 대표음식이 전시되며, 슬로라이프 전국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김지호 대회 사무총장은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30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차난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