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날은 N포 세대라 불리는 대학생의 힘을 북돋아주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관한다.
행사의 프로그램은 크게 어린시절추억 회상과 미래 비전드로잉 두 가지 테마로 나뉠 예정이다.
추억 테마에서는 학창시절 유행했던 놀이, 추억의 불량식품 선물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미래 테마에는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비전드로잉 활동을 통해 대학생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획총괄 남영우(28·충북대)씨는 “바쁜 세상을 헤쳐 나가고 있는 우리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힐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외활동플러스문화기획단은 작년 5월에도 홍대 앞 젊음의 거리에서 대학생의 날을 개최했으며, 당시 300명의 대학생들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