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8일부터 15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와 송림아뜨렛길에서 제10회 동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구문화예술제는 송림아뜨렛길에서 작품전시회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5일 간 서예, 문학, 공예,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8일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예총 연예분과와 국악분과 공연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예술의 장을 펼쳐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