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내 노후화 산단 경쟁력강화 및 스마트팩토리 HUB 구축
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석 사무국장, 최상기 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손형규 팀장, 기업성장지원센터 민철홍 센터장.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 )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와 지난 13일 오전 11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업무에 대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ICT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스마트공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범위는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대한 공동업무수행 일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대한 공동업무수행 일체 △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 수요발굴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이다.
최상기 센터장은 “경남지역은 중요한 산업군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주력산업 및 신성장동력 산업이 많아 지역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발전성이 높다. 특히 지역혁신 역량을 통한 협업체계 효과가 아주 높은 곳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특화산업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확산 사업은 지난 8월 전국 10개 지역혁신기관이 신청해 5개 지역 혁신기관이 선정됐다.
경남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지역특화산업 분야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의 수준별 구현을 통한 공정개선·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부지원금 약 4억 원이 투입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