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편리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시내·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
점검대상은 시내버스 732대, 마을버스 18대 총 750대다.
이번 가을철 안전점검은 창원시 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하절기 안전점검 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차량내·외 기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차량 내 운행계통 비치 여부, CNG차량 정기점검 실시 여부, 운수종사자 교육관리 및 자격미달자 운전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개선하도록 하고,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운수사업체에 대해 지속적 안전점검 및 지도활동으로 시내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