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스텔 뮤직 제공
올 가을, 연애감성을 자극하는 기적 같은 로맨스 ‘온리 유’는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는 싱어송라이터 ‘센티멘탈 시너리’의 세련되고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 ‘별 쏟아지던 밤’과 함께 ‘온리 유’ 속 이탈리아의 낭만적인 풍경과 멜로의 여신 탕웨이가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리 유와 콜라보레이션 한 ‘센티멘탈 시너리’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감각적인 색이 덧입혀진 감성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각종 CF 등에 소개돼 많은 음악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곡 ‘별 쏟아지던 밤’은 그가 군입대 후 3년만에 컴백해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11 DAYS]의 수록곡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센티멘탈 시너리와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는, 평생 기다려온 운명의 이름으로부터 우연히 걸려온 전화를 받고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나는 팡유안(탕웨이)의 기대에 부푼 미소와 보기만해도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은 이탈리아의 클래식하고 낭만적인 풍경들로 가슴을 설레게 한다.
사랑스러운 그녀 팡유안에게 첫 눈에 반한 펑달리(리아오 판)와 함께 운명의 사랑을 찾아 밀라노에서 루카를 거쳐 피렌체까지, 6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과연 팡유안이 평생 기다려온 운명적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로맨틱한 감성을 한층 더 증폭시키는 센티멘탈 시너리의 ‘별 쏟아지는 밤’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그때 올려다 본 아득히 빛나던 그날의 밤 다시 떠올리길, 하늘 가득 별이 내려 무수히 쏟아지던 밤”이라는 가사는 뮤직비디오 속 탕웨이와 리아오 판의 데이트를 연상시키며 연애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