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스카이시즈 크루즈 라인, 씨트립 관계자들을 초청, 크루즈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초청된 스카이시즈 크루즈 라인사는 여객정원 1814명인 7만2458톤 규모의 중형 크루즈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총 4차례 인천항에 기항 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여행사는 지난 8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상하이를 방문해 ‘관광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남항과 송도신항을 비롯한 인천항 시설, 커넬워크, 수상택시, 부평지하상가,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보고 비밥공연과 10월 17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한류관광 콘서트를 관람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천의 크루즈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크루즈 인센티브 제도 안내 및 협의를 통해 2016년도 신규 인천 기항지 크루즈 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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