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병원장(가운데 왼쪽)과 리진핑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6일 중국 ‘Global CEO Clubs’ 회장단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의료, 실버타운 산업 분야를 포함한 우호협력 추진 및 한국 의료서비스 산업을 체험하기 위해 비지니스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Global CEO Clubs’ 는 미국 뉴욕에서 1977년 창립된 ‘CEO Clubs International(평균 연 매출 2천만 달러 이상의 기업 CEO 경영자단체)`의 중국지부로 2002년 설립돼 중국 내 투자, 금융, 제조, 유통사 등 4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에는 `Global CEO Clubs` 리진핑 회장을 비롯한 중국 내 유수 기업 CEO 20여명이 방문했다. 회장단은 병원의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최근 SBS 드라마 `용팔이` 촬영지였던 VIP 병동 및 실버타운 마리스텔라 등 메디컬 테마파크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진핑 회장은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한 메디컬 타마파크가 인상적이었다” 며 “이번 방한으로 한국의 첨단 기기 및 의료 인프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