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네이버의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가 사상최초로 공개 채용에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가우스전자와 함께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우스전자’는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낸 웹툰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사고 있는 네이버의 인기 웹툰이다. 만화 내에서 대기업으로 등장하는 가상의 기업 가우스전자가 사상 최초로 잡코리아 앱에 채용공고를 게재했다.
모집부문은 마케팅3부로 협상의 달인은 무조건 채용, 뼛속가지 마마보이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궁극의 문장력을 가진 능력자와 클라이언트의 갑질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진정한 ‘멘탑갑’을 우대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으로, 연봉 1억, 근무시간 자유의 놀라운 근무조건을 내걸었다.
잡코리아 앱에서 가우스전자 공개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하면 아이폰6s, 애플워치, 가우스전자 단행본 전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연봉검색 1주일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입사지원은 11월 8일까지로, 잡코리아 앱에서만 가능하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잡코리아’를 검색, 잡코리아 앱을 다운받은 후 응모 가능하다. 해당 채용공고는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와 마련한 스페셜 이벤트로, 실제 채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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