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샌드위치의 유래는 영국이다. 도박을 좋아하던 영국의 샌드위치 백작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뜨는 대신 빵에 다양한 재료를 끼워 먹던 데서 유래한 것. 그 후 여러 곳의 도박장에 있던 귀족들이 이를 보고 따라 하면서 이 식사법이 점차 퍼져 나갔다. 주위에서 그 요리 이름이 무엇인지 묻자 그냥 샌드위치 백작이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고 해서 그 백작의 이름을 붙인 것이 샌드위치라는 음식이다
테이크아웃 족에게 특히 인기 있는 이유는 다른 패스트푸드에 비해 칼로리가 적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는 탄산음료의 대표 콜라와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샌드위치 백작이 살았던 항구도시에서는 홍차와 함께 먹었던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햄버거의 유래는 의외로 미국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서양이 아닌 아시아 몽골의 초원을 누비던 기마민족으로 나타났다.
햄버거의 기원은 14세기경 아시아 초원 지대에 살던 몽골계 기마민족 타타르족이 햄버거의 기원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먹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햄버거라는 요리가 정식으로 만들어기기 전부터 인류는 고기를 갈아서 먹었던 것으로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고기를 갈아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것으로 유추하건대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인간은 고기를 다지거나 갈아 먹을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재로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비교적 카롤리가 높은 편이어서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과 성인병이 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야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