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2015 한국의 경영대상 ‘Dominant of the Value’ 고객가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26년 전통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Dominant of the Value는 고객가치, 혁신역량, 사회가치 등 6개 분야에서 한국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전문가와 고객 조사를 통해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상위에 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와 선정이 이뤄진다.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에도 11개 수상기업 중 유일한 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2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공기업 1위, 1000여 개 기업 중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900여 기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0년 동안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 “고객 중심 경영과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