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축제가 주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어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송파소방서, 서울시 한의사회 등 지역 주민 1,000여명 이상이 다양한 먹거리장터와 체험행사에 함께했다.
특히, 송파소방서에서는 119안전체험코너를 운영하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응급처치 및 소화기사용 교육 등을 진행했고 서울시 한의사회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커피판매부스를 운영한 부부는 수익금 일체를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행사의 주최측인 문정로데오힐링축제 추진위원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축제를 만들었다.
김영한 부위원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힐링축제가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