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1일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장보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캠페인이 아닌 전통시장 매출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광문 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인천종합어시장은 1975년 개장한 3000여평에 이르는 대형수산물 종합유통시장으로 선어소매, 선어도매, 젓갈, 패류, 건어건작. 냉동수산, 활어부 등 어종별 6개 섹터로 구분돼 있어 공간설계가 효율적이고 쇼핑환경이 쾌적하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의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장 건물의 노후화된 지붕을 전면 교체하는 등 노후화된 시장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단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광문 청장은 “최근 꽃게, 대하 등 수산물철을 맞아 어시장의 활기가 도는 모습을 보며 풍부한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상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