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귀주해외국제여행사, 신세계면세점 등과 홍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12시 부산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중국 귀주해외국제여행사,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부산 MICE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에는 공사 신용삼 상임이사, 신세계면세점 유춘석 영업담당, 귀주여행사 양창서 총경리, 염무선 부총경리 등이 참여했다.
중국 귀주해외국제여행사는 공사와 신세계면세점이 함께 유치한 중국 케슬리그룹(金士力佳友公司) 대형 인센티브 단체 1,800명을 송출한 여행사로 10년 연속 중국 귀주성 아웃바운드 송출객 1위를 차지한 귀주성 최대 국제 여행사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르스 여파로 위축돼 있는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공사 신용삼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천진 및 내륙 지역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물고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공격적인 해외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국 케슬리그룹(金士力佳友公司) 대형 인센티브 단체 1,800여명은 퀀텀오브더시즈 크루즈선(16만 8천t)으로 부산 감만부두에 입항해 해운대 일대 관광과 쇼핑을 했다.
지난해 암웨이 단체 1인당 234만원 지출효과를 감안한다면 이번 케슬리그룹 단체 방문으로 지역경제 직접 지출효과가 4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