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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일요신문] ‘어린이 벼룩시장’이 경기 구리시 전통시장에서 24일과 31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행사엔 대만·적도기니·중국·베트남·태국 등 6~12세 다문화가정 어린이 포함, 총 31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모아 두었던 장난감·동화책·마술카드 등 소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이 된 하루 동안의 즐거움과 힘들었던 점 등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토론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문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 (031)568-8070.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