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 도봉혁신교육 박람회’ 열어

- 전시‧체험, 공연 마당, 교육 특강 등 3개 주제

[일요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수)은 도봉구청과 공동으로 10월 23일(금)과 24일(토) 이틀간 관내 학생․학부모․교사․시민의 참여 속에 ‘민·관·학이 함께하는 제1회 도봉혁신교육 박람회’(이하 제1회 도봉혁신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제1회 도봉혁신교육 박람회는 ‘전시· 체험’, ‘공연마당’, ‘교육특강’ 등 3개의 주제로 열린다.

‘전시· 체험’에서는 ‘거점 방과후 마을학교’, ‘주민설계 방과후 마을학교’, ‘도봉구 특화사업 운영기관’ 등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여 실시한 교육활동을 38개 부스에서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문예체· 창의적체험활동 협력교사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강사 그리고 학교동아리,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23개 팀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교육특강’은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좋은 학부모의 역할’과 ‘청소년 진로탐색’을 주제로 특강을 2회 진행한다. 

이번 도봉혁신교육 박람회에는 도봉구 소재 유·초·중·고 10교,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도서관,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북부발명 교육센터, 북부 Wee센터,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번 도봉혁신교육 박람회는 서울시교육감-서울시장 공동 선언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5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도봉구청과 공동 주최한 ‘제1회 도봉혁신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모두가 행복한 북부혁신미래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