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오는 2017년 하반기 문을 열게 될 인천 남구 국민체육센터의 모습이 결정됐다.
남구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국민체육센터 설계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심사에는 공무원, 대학교수, 건축사 등 9명이 참여해 각 분야의 의견 제시와 신중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남동구에 소재한 ㈜상지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상지건축사사무소는 건축물 배치와 공간계획 및 기술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남구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95억원으로 경인로 42번길 현 남구 민방위교육장 부지 등 913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이내의 연면적 3200㎡로 지어질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유아풀, 탁구장, 체력단련 및 측정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