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은 지난 22일 청라달튼외국인학교(교장 박광민)와 영어캠프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구와 청라달튼외국인학교가 상호 협력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어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모집정원의 10%를 서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습비 및 운영비를 전액 면제해 교육취약계층에게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학교 영어캠프가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 수요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