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환경수도과 김용도 주무관, 22년간 헌혈 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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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의령군청 환경수도과 김용도(39세) 주무관은 베풀고 섬기는 이웃 사랑을 22년간 60회라는 헌혈로 실천해 왔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라며 생각의 실천을 강조한 그는 1993년 대학시절 봉사 동아리 활동 중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의 헌혈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5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는 적십자헌혈유공장인 금장을 받았고 2014년 경상남도지사로부터 모범공무원 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도 60번째 헌혈을 했다.
김 주무관은 “헌혈은 건강을 통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할 것이며 비록 작지만 소중한 의미가 있는 생명 나눔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