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진로포럼에는 도내 21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1부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나와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로 및 직업결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여 학생들과 강사들이 멘토-멘티 그룹별 만남을 갖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고교 진로포럼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아와 자신의 재능을 찾고, 위기가 닥쳐도 좌절하지 않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