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 내 공단과 인근지역 기업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참여업체는 행사장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한 후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일대일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실업급여 상담, 창업상담 등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취업서비스와 구직자들의 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기초 건강검진,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이후에도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남구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구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곳을 다녀야 하는 구직자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원하는 급여와 근무조건을 한자리에서 따져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