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 훈련 통해 소방의식 고취 및 초기진화 대응...고객 안전 보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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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점은 지난 28일을 실시<사진>했으며,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29일, 센텀시티점은 11월 5일 실시한다.
각 점포별 주말 평균 5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고객 안전을 위해 매년 이와 같은 화재 예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 전 임직원의 소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진화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전파, 소화기 또는 소화전을 사용한 초기 진화, 고객 대피 유도, 심폐 소생술을 통한 인명 구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훈련 사실감을 올리기 위해 실제로 야외에서 불을 피운 상태에서 진행하며, 화재 진압복 및 산소 호흡기와 같은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진압장비도 모두 착용한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에는 전반적인 훈련 과정에 대해 소방서장의 강평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시간도 특별히 갖는다.
백화점은 이처럼 대대적인 화재 예방 훈련 외에도 월별 비상 대기조를 선발해 간이 소방 훈련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소화기, 소화전, 방화셔터 등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정동혁 본부장은 “동절기 화재 예방 특별 훈련 외에도 안전 취약지구 수시 점검, 비상 대피 훈련,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