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와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국민들의 결핵예방 및 인식 증진을 위한 Lung Tree C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우리 가족, 청소년들의 폐 건강 향상을 위한 2015 청소년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우리 가정 결핵 OUT, 담배 OUT`라는 주제로 국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핵 및 흡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참석하는 주요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제창하는 ‘폐 건강 향상을 위한 약속 선포식’과 함께 행사장 일대에 결핵 및 흡연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이동검진차량을 통한 시민대상 결핵 무료검진, 결핵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OX퀴즈 및 크리스마스 씰 관련 체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메르스 등으로 인해 감염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이 여전히 우리들의 건강한 삶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질병이며 이러한 결핵의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얀센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Lung Tree Care 캠페인은 오는 10월 31일 진행되는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걷기대회와 함께 장기입원 결핵환자를 위한 멘토링 콘서트, 결핵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의 결핵예방 및 치료지원을 위한 캠페인 등을 주 내용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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