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내년 가을 개통 예정인 월미관광특구 모노레일의 ‘디지로그파크 경관연출 디자인 및 UCC 영상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월미성의 신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4개 정거장 및 6.1km 궤도시설에 설치 가능한 상징 조형물, 독창적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경관연출 디자인분야와 정거장 4개소 특성에 맞는 UCC 영상콘텐츠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관연출 디자인 분야는 전문가 그룹을 포함한 대학생 이상 일반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최우수작에게 500만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2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UCC 영상콘텐츠 분야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 1000만원 규모로 ‘스마트폰 실사영상’, ‘복합 미디어 영상’, ‘상상 콘텐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해 최우수작에게 각각 1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요되는 등 총 2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각종 컨텐츠를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22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와 YTN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각종 컨텐츠 등을 사업에 반영해 내년 가을 개통 예정인 월미모노레일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월미권의 관광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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