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 상계동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음악축제 개최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는 서울시 주최로 수암사랑나눔이가 주관하여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히 지역에 있는 덕암초등학교와 신상계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드림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덕암초등학교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하여 기타반주, 멋진브라더스 & 예술동아리 덕암소리결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길(노원구 교사 동아리)등 많은 학생과 이 다양한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신상계초등학교 드림오케스트라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63명으로 구성 되어 있고 연주곡으로는 ABBA곡,Beatles곡,캐리비안의 해적 OST,가요모음곡 등 평소 친숙한 곡으로 연주되었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수 있는‘10월의 어느멋진 날에’곡은 신상계초교 이봉애교장선생님과 덕암초교 우종희교장선생님의 Alto Saxophone 협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노원지역에서 봉사단체로 잘 알려진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단원들이 콘서트 준비를 도와 질서유지와 안내 도우미등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고 뒷정리까지 하는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였다.
별로 기대를 않고 지나가던 지역주민은 ‘콘서트가 끝날때까지 너무나 행복한 순간들이었고 좋은 음악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가슴이 벅찼다‘고 말하면서 이런 콘서트를 준비해준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하였다.
서울시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김 의원은 ‘이렇게 어린 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한 뜻 깊고 행복한 가을의 밤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고 말하고 해마다 이런 콘서트가 열릴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