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151억 투입, 농촌정주공간도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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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의령군은 2013년부터 의령천 일대에 하천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등으로 추진해 온 ‘의령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사업비 151억)’을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가례리 갓실교에서 정암리 남강 합류부에 이르는 사업 대상지에 옛 정취를 간직한 건강한 하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하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을 조성해 쾌적한 농촌정주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향의 강 사업’은 가뭄이나 홍수를 예방하는 치수가 기본이지만 물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와 생태 공간 등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즐길 거리 제공이 가능한 친수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하천정비사업 확보에 노력한 결과 재해 사전예방 등에 큰 성과를 올렸고 사업이 완료되면 재해예방, 하천수량 확보, 수질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