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륜경정을 건전 레저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팔을 걷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4일부터 경륜경정 장외지점을 대상으로 ‘2015 건전화 경진대회’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지점별 성과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통해 경륜경정의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경륜경정 17개 지점이 참여,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평가분야는 ▲전자카드제 확대시행 ▲도박중독예방캠페인 ▲건전문화프로그램운영 ▲사행심 유발행위 감소 및 권고이행 등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고 건전화 지점에는 상금 200만원을, 우수지점과 장려지점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