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제31회 진영단감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고의 재배 기술로 생산, 과실의 당도가 높고 무기질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진영단감제에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제 기념 KBS축하 음악회, 단감아가씨 선발대회, 불꽃놀이, 단감가요제, 단감품평회, 단감 품종별 비교전시, 우수단감 전시·시식, 단감 무료체험행사, 청소년 한마당 등 7종 60개 행사가 3일에 걸쳐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10년 만에 단감 홍보를 위해 뽑는 단감아가씨 선발대회도 다시 개최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농산물 대표축제인 만큼 안전점검을 보다 더 강화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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