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회 사무처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정의화 의장은 “오늘 충무공상 제막식은 모든 공직자, 정치인, 지도자들에게 공인(公人)의 마음가짐과 애민정신(愛民精神)을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충무공 상을 지나는 모든 사람이 충무공의 굳은 절개와 높은 인성을 마음으로 되짚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존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칼과 갑옷이 일본식 혹은 중국식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국회 사무처는 2013년 5월부터 역사, 조각, 복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구성해 새로운 동상 제작에 들어갔고, 2년 만에 제대로 된 충무공이 서게된 셈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