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유호학)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는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행정자치부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새로운 지방자치 미래비전 및 혁신방안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출범 20년을 맞아 성년이 된 지방자치를 기념해 ‘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자치의 날인 10월 29일에 맞춰 개최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기치로 지난 2012년 새로이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세종시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제1전시관인 우수정책홍보관, 제2전시관 향토자원전시관, 제3전시관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주민자치·지역 활성화·센터 활성화·평생학습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유호학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출범 20년을 맞이한 지방자치 제도아래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생활 자치를 정착시키는 구심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체감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