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사물인터넷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사물인터넷 기술공모전을 진행하고 5일 시상식을 가진다.
이번 기술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가진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창업 5년 이내의 창조기업, IoT 관련 종사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총 102개의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아이템이 접수됐고, 10월 22일 서류심사 및 10월 28일 프리젠테이션 과정을 통해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공모전의 수상자는 우선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에 ㈜유니크온 (이성명, 김민영, 이승우)이 제안한 ‘범용 IoT 스위치 모듈’이 당선됐다.
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에는 ㈜끄레블(장문석, 소광석, 김영아, 김태현, 오성훈)이 제안한 ‘다기능성 클레이블록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융합을 통한 아동완구 IoT 서비스’와 ㈜이베리타임(김동혁, 김기우, 김시훈, 정재훈)이 제안한 ‘스마트안전 에이전트’가 선정됐다.
장려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타이니파워㈜가 제안한 ‘HPLC 전력선 통신을 적용한 IoT 제어 단말 송수신 기술’ 및 ㈜소프트기획이 제안한 ‘센서융합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용 스마트 라이프로거’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공모전의 혜택으로는 최우수상엔 2천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장려상 5백만 원이 상금으로 전달된다. 시상금 전액은 롯데 그룹에서 지원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입주공간이 제공되며, 부산창조센터의 시설 활용 및 IoT 전문가 멘토링, 교육아카데미 등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집중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 기술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사물인터넷을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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