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코스튬을 뒤집어 쓴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게 마련. ‘페니’를 위해 직접 코스튬을 제작한 리들론은 “덩치가 큰 ‘페니’에게 맞는 핼러윈 의상을 구할 수 없어 직접 만들기로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 이런 복장을 하고 과연 움직일 수 있긴 한 걸까. 이에 대해 리들론은 “스타워즈 코스튬은 파이버글라스로 만들었으며, ‘페니’의 몸에 딱 맞게 재단됐다. 움직이는 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 심지어 뛰어다닐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