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공사 및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 대상지 33개소 점검
이번 점검은 하수관로 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하수관로 준설실태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특히, 하수관로 설치 후 CCTV 및 수밀시험 실시로 부실시공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부서장 매월1회 이상 현장 독려 지시 및 하수관로 준설 실시로 하수의 원활한 배수를 확인했다.
또 자체적으로 공사효율 향상을 위한 하수관로 자재설치 시연회 개최 등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전 시군에 전파했다.
이번 점검 시 공사현장에서 자재 및 건설폐기물 등 관리상태, 하수관로 매설에 따른 비산먼지 방지대책 및 임시포장 구간 관리상태 등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
따라서 도는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부실시공 및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 반기별로 하수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