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오는 18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남측 해안가 단독택지․블록형단독 및 운서역과 동측해수변 인근 주차장용지 등 총 223필지 공급토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영종하늘도시권역의 개발계획 및 호재, 부동산시장동향, 금번 영종하늘도시 공급예정 토지 설명 및 청약방법 등을 소개 할 예정이며 LH홈페이지에 오는 17일까지 투자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관심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창수 LH 영종판매차장은 “영종하늘도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도에 공동주택지 대량해약의 아픈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만 최근 대림에서 A15블록 아파트의 연내 공급, GS에서 A39블록, 화성산업에서 A43블록을 내년 초 공급예정이고 인천도시공사에서 A27블록을 민간사업자 참여 공모형으로 추진함에 따라 영종하늘 도시가 급 물쌀을 타고 있다”면서 “연내 문체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 추가 선정 유력, 제3연륙교 기본설계 착수와 더불어 영종주변지역의 굵직한 개발계획의 착공 등 가시적인 개발호재가 2018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도에 대부분 준공계획을 갖고 있어 지금이 저렴한 토지매수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영종하늘도시가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대단위 개발사업지구로서 많은 개발호재에 비해 저평가 돼있는 상태이나 2017년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 등 준공시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심각한 주택 부족현상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면 제대로 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 및 택지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