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수익금 전액 아동·청소년 대상 스마트기기 지원 예정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월 말 누적 거래금액 50조원을 돌파한 캠코 온비드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기부공매 수익금으로 IT 환경에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기부공매에는 캠코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원들이 직접 기부한 캠코더, 무선키보드, 시계 등의 미사용·중고물품 120점과 이용 고객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노트북, 스마트빔, 커피머신 등 새 상품 20점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찰에 부쳐진다.
캠코는 미사용·중고물품 입찰 참가자 선착순 2,000명에게는 초콜릿 모바일 쿠폰을, 낙찰자 전원에게는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영만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액으로 공매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온비드 기부공매와 같이 캠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