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일요신문] 경기 하남시 미사2동 주민센터와 경북 영양군 청기면이 18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의 화합과 도·농 상생의 공동발전을 이루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단체 활동에 대한 우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종 청기면장과 박진호 미사2동장,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지역특산물인 고추·사과 등의 재배지 견학과 주변 문화재 등을 답사했다.
박 동장은 “지역특산물에 대한 청기면민들의 대단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산물직거래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자매의 정을 돈독히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