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오는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과학교육관련 인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무한상상의 실현, 과학으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학생에게는 과학에 대한 지적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들에게는 탐구학습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는 과학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과학대제전은 ‘창의와 인성을 갖춘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인천시교육청 과학교육의 목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즐길 수 있어 매년 10만 여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올해는 과학체험 부스, 발명체험 부스 및 지속가능발전 부스 운영에 초․중․고 과학동아리와 대학 및 연구소 등 총 190여개 학교와 과학관련 단체가 참여하며‘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의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등 즐거운 과학, 행복한 과학을 참가자들이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생각을 무한상상으로 펼친 영재교육창의산출물 발표회 및 전시회, 심화과학반 창의융합형 R&E 중간발표회가 진행된다.
창의인재교육과 김창율 과장은“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인천교육 가족이 함께하고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를 창조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과학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김동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중삼중 안전장치 마련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