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기근도 지리교육과 교수)은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 수료식을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상대 남명학관에서 개최했다.<사진>
수료식에는 권순기 경상대 총장,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오태완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 홍성실 경남여지회 총동창회장, 박외경 경상대여지회 총동창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 경남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 교육과정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성지도자에게 필요한 전문화한 내용을 대폭 확대, 저명인사 특강, 해외연수, 세미나, 사회봉사, 전문과정, 특화과정, 교양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8개월 동안 112 시간 펼쳐졌다.
수료식을 가진 41명의 여성지도자들은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동창회뿐만 아니라 경상대 여성지도자회 및 각 소속 지역의 여성지도자회 회원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참여에 나서게 된다.
경상대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여성지도자과정 교육을 통해 모두 67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제19기 입학식은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