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사장 유창근)가 NCS 기반 열린채용을 통해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는 19일 ‘2015년 하반기 신규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2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청년인턴과 경력직을 합쳐 12명이다.
청년인턴은 사무직(4)ㆍ시설(4)ㆍ건설(2) 등 총 10명을 채용하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국가유공자ㆍ장애인ㆍ고등학교 졸업자를 별도 전형으로 진행한다. 청년인턴은 인턴기간 수료 후 정규직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경력직은 세무회계 및 통계 전문가 각 1명씩 사무직 2명을 뽑는다. 성별,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며, 각 분야에서 전문자격과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IPA 경영지원팀 조종화 팀장은 “공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채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 권장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조직의 업무 전문성과 활력을 높이자는 것이 이번 채용의 기조”라고 말했다.
특히 IPA 는 상반기에 이어 NCS 기반 채용 전형을 진행함으로써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나 기획재정부 알리오 시스템 내 채용정보 페이지, 안전행정부 채용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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