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8일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송도를 대표하는 관리자 모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IFEZ의 발전현황과 새롭게 도약하는 비전을 홍보하고 송도 입주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 강구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2007부터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블루투스를 생산하는 (주)블루콤 맹운재 부장 등 14명이 참석해 IFEZ 발전과 비전 제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안내, 그동안 모임을 이끌어 온 회장과 총무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식정보산업단지 안내 간판 정비 및 추가, 지식정보산업단지 주변인도 및 가로등 정비, 횡단보도 설치, 흡연공간 확보를 위한 가설건축물 축조 가능여부 등 13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애로 또는 건의사항은 관련기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주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담회의 활성화를 통한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기업들의 조속한 정주(定住)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