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는 지난 10월 19일에 확정한 노선개편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해안일주도로 직통노선(1011번)에 대한 사전 시범운행을 오는 24일 시행한다.
시범운행구간은 시청을 출발, 벡스코~광안대교~남구~부산항대교~영도~남항대교~장림~을숙도대교~명지까지다.
시는 시범운행을 통해 소요시간, 안전점검,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28일 전면 시행되는 1011번은 좌석버스 6대로 운행된다.
특히 시는 이 노선이 운행구간 중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하므로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는 좌석버스를 운행, 입석을 금지토록 할 방침이다.
또 출·퇴근시간대에는 탄력적으로 20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