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누보시네마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아부다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작품상 수상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 상파울로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의 영화’로 극찬 받은 화제작 <인 허 플레이스>가 해외 평단의 열렬한 찬사가 담긴 리뷰를 전격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 허 플레이스>는 시골 농장에 사는 10대 임신 소녀의 가족과 그들을 찾아온 한 여성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조용히 살고 있던 모녀에게 어느 날 낯선 손님이 찾아온다. 어린 나이에 임신한 소녀와 그녀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찾아온 낯선 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 것이다.
<인 허 플레이스>는 세 여인 사이에 생겨나는 갈등과 심리변화를 섬세하면서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 해외 평단은 “강렬한 연기, 격렬한 관측의 사이코드라마!”(제이 웨이스버그_버라이어티), “최고의 격렬한 업적!”(짐 슬로텍_토론토 선), “심리학의 문제를 세심하게 파고들며 심사숙고 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영화”(닐 영_할리우드리포트), “감정을 묶어버리는 듯한 드라마, 찬사를 보낸다!”(레디얀사이몬필라리_나우매거진), “올해 최고의 작품! 오스카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유일한 영화!”(펫 멀린_시네블로그라퍼), “조용히 다가와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장면마다 감독의 영혼이 담겨 있는 작품!”(그레이그클라임키브_더필름코너),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의 내면에 접근한 영화는 처음이다!”(조 벤델_리베르타필름매거진), “세 캐릭터가 선사하는 복잡하고도 압도적인 감동으로 영화의 절정에 도달한다!”(토니 안_블로그스팟),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아담 쿤타배니쉬_넥스트프로젝션”, “올해 꼭 봐야 할 영화 중 한 편!”(우크라알라크바로바_ 무비무비미닷컴)라며 <인 허 플레이스>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 허 플레이스>는 캐나다 한인 2세 감독인 알버트 신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국을 향한 애정을 담아 조사 기간 3년 여의 시간을 거쳐 한국 올 로케이션의 의미 있는 작품으로 <인 허 플레이스>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아부다비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다경과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 길해연, 당찬 신인 안지혜 역시 영화에서 반드시 주목해야만 하는 포인트. 오랜 침묵 끝에 빛을 발한 실력파 배우진의 폭발적인 연기혼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세 여인의 감춰진 비밀을 쫓아가는 웰메이드 드라마 인 허 플레이스는 201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올해의 독립영화’로 12월 17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