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의원 “기관중심에서 부모, 아동 등 수요중심의 서비스 확대 필요”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
[일요신문]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보육발전 연구회(대표 조명자 의원)는 지난 2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수원시 보육발전 연구회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적합한 보육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6월부터 연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참여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은 수원시 내 보육 현황을 분석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시설 및 인적 환경 등에 대하여 논의를 통해 양질의 육아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육아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홍보, 어린이집 보조 인력의 배치, 부모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대표의원은 “기관중심의 보육정책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동의 필요에 따른 서비스 확대가 필요한 시기이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깊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보육발전 연구회는 조명자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노영관, 민한기, 유철수, 이미경, 이재선, 이철승, 조돈빈, 조석환, 한규흠, 한원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