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수출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해외 특판 행사에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최정규 소장, 주촌농업협동조합장, 고려냉장 대표 등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명품인 진영단감을 위주로 시식, 홍보 등을 펼쳤다.
이번 특판 행사는 기상호조로 단감풍작에 따른 국내가격 하락과 수출부진으로 단감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의 협조로 마련됐다.
행사는 20일 태국 방콕 대형 할인매장 특판행사 개장식, 바이어 간담회, BE Good회사와의 수출 MOU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거래 의향서(MOU) 20만 불 체결, 단감수출 5만 불 계약, 나흘간 단감 8톤 4만7천 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감, 딸기를 비롯한 신선농산물 외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농산물 수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