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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민간주도의 ‘K-SALE DAY’와 ‘겨울정기세일’이 시작된 첫 주말 리빙과 해외컨템포러리 장르의 매출이 가장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K-SALE DAY’ 첫 주말 5%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리빙장르는 전년대비 50%, 해외컨템포러리 장르는 35% 정도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백화점 전 장르 중 1, 2위를 차지했다.
구매고객 수도 60%와 20%가 증가했다.
이런 분위기는 ‘K-SALE DAY’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리빙페어’와 ‘럭셔리 시즌 오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하1층과 8층 이벤트 홀 및 7층 각 본 매장에서 20일부터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뛰어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리빙을 제안하는 ‘리빙페어’는 주방용품, 테이블웨어, 수입가구 와 인테리어 소품까지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알렉산더왕, 이자벨마랑, 모스키노, 에스카다 등 다양한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럭셔리 시즌 오프’를 진행, 실속 있는 가격으로 평소 소유하고 싶었던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10월 진행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실적과 거의 흡사하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리빙 60%, 해외컨템포러리 40%라는 매출신장률로 1, 2위를 기록한 것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이는 10월 웨딩시즌이라는 특수와 대대적인 세일 행사로 리빙과 고급패션 브랜드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