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최대 방송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취재

“남미지역 BJFEZ 홍보효과로 투자유치 기대”

[일요신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허성곤)은 지난 24일 스페인어권 최대의 방송국인 멕시코 텔레비자사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취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허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을 비롯, 경제자유구역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입지여건, 인프라, 투자유치현황 및 세계적인 환적항으로서의 신항만 등에 대해 홍보했다.<사진> 

이번 취재는 멕시코 내 경제자유구역 설립계획에 따른 홍보용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이뤄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지역과 입주기업 및 신항만을 촬영하고 각 기업의 CEO 등 임원 및 근로자를 인터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멕시코 텔레비자 방송사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방송국이며 남미의 스페인어권 최초의 방송사이기도 하다. 

또 남미뿐만 아니라 미국 등 북미지역에도 상당 수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텔레비자 방송사의 촬영을 통해서 남미뿐만 아니라 미국 등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도 BJFEZ에 대한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