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김춘숙 만수6동장, 인천도시공사 남찬일 기획조정실장.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6일 인천지역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수6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공사가 관련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김장재료 구입 및 대상자 선정은 만수6동주민센터에서 맡았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는 김우식 사장, 김춘숙 만수6동장을 비롯해 해드림봉사단, 만수6동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관계자 등 5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함께 직접 김치를 만들고 포장했다. 직접 담근 5000kg의 김치는 만수6동 거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총 420세대(각 10kg전달) 및 지역 경로당 및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 남찬일 기획조정실장은 “한파에도 김장나눔에 함께한 공사 임․직원과 만수6동 봉사자들께 감사한다”며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추운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